한컴위드, 디지털 자산 플랫폼 구축 위해 6자 MOU 체결

한컴위드의 보안·스마트계약 기술 적용

컴퓨팅입력 :2021/01/05 14:17    수정: 2021/01/14 17:52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금융 사업을 위한 6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모바일 결제 솔루션 전문 기업 '티모넷', 블록체인 기반 금융 솔루션 기업 '엑스탁(XTOCK)', 글로벌 금융 유동성 공급 업체 '베이직(BASIC)', 호텔 ICT 솔루션 기업 '루넷', 숙박 전문 예약업체 '호텔엔조이' 등 5개 기업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한컴위드는 신한DS와 공동으로 실물 자산 기반의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한컴위드 CI

이번 협력을 통해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엑스탁의 블록체인 금융 솔루션을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한컴위드의 보안,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과 함께 티모넷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도 적용된다.

관련기사

연내 호텔 현물 자산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간단한 클릭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쉽고 빠르게 발행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며 “신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국내외 경쟁력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