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맥 등 플랫폼과 버전별로 나눠진 아웃룩 클라이언트가 단일 버전으로 통합된다.
미국 지디넷은 마이크로소프트가 PC, 맥, 웹브라우저 범용 아웃룩 클라이언트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모나크를 진행 중이라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데스크톱 클라이언트를 웹 기술로 구축된 하나의 앱으로 대체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PC와 맥 사용자에게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한번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련기사
- '윈도 코어 OS' 구형 버전 소스코드 유출돼2021.01.04
- 새해 주목받을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5가지2020.12.31
- 애플 M1칩용 윈도10 가상화 솔루션 공개…"베타테스트 가능”2020.12.24
- MS "솔라윈즈 해킹으로 고객사 40곳 이상 피해"2020.12.18
원 아웃룩(One Outlook)이라고도 불리는 프로젝트 모나크는 아웃룩 웹 앱을 기반으로 윈도용 아웃룩, 맥용 아웃룩, 윈도10의 메일 및 일정의 기능을 포함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말 내에 프로젝트 모나크의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2022년 안에 윈도10의 기본 제공 메일 및 일정 앱을 대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