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세아, 24시간 기부 콘서트 종료

디지털경제입력 :2020/12/31 10:01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를 앞세운 24시간 릴레이 기부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에서 세아는 그 동안 ‘세아 스토리’를 함께 이끌어 왔던 충만좌와 흥선좌 등과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콘텐츠들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세아의 각종 게임 플레이, 특별 게스트가 출연한 컬래버레이션 방송까지 24시간 동안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매 시간 보드게임, 마리오 게임, 노래방 등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다시 한번 세아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와 선데이토즈에서 제공한 다양한 협찬 물품을 시청자들에게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아 스토리 시청자들은 이번 방송이 특별 편성이었던 만큼 보다 적극적인 호응을 보여줬다. 이번 24시간 방송을 통해 트위치와 유튜브 양 플랫폼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4천500명을 뛰어 넘었고, 24시간 동안 총 20만 명의 누적 시청자를 기록 했다. 

여기에 방송 중 30만 건 이상의 채팅 메시지가 등록 되며 세아와 시청자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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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방송에서 세아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는 의미를 전하고자 했던 ‘셀럽’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아 스토리는 지난 8월부터 시청자들이 전해준 기부금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의 후원금, 24시간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전해준 기부금을 더해 총 2천800만 원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된 기부금은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인 ‘해밀학교’의 IT 인프라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최원석 PL은 “2020년의 마무리를 세아와 시청자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의미 있는 방송이었다”라며 “신년에는 보다 다양한 기획과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여 버추얼 크리에이터의 한계를 뛰어 넘고 진정한 방송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