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FPT소프트웨어와 글로벌 웹표준 시장 진출 나서

컴퓨팅입력 :2020/12/29 13:38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와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와 웹스퀘어5 제품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해외 개발자, 판매법인 확보 등의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서 체결식은 28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어세룡 대표이사와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응우엔 꾸옥 흥(Nguyen Quoc Hung) 대표이사 및 관련 실무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국내 및 해외 비즈니스 공동 협력 ▲글로벌 마케팅/영업 기회 발굴 ▲글로벌 웹스퀘어5 개발자 확보를 위해 협력한다. 글로벌 사업 진출에 필요한 사업타당성 조사와 더불어 기술 협력 및 인적 지원에 대해서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오른쪽)와 웅웬 꾸옥 흥(Nguyen Quoc Hung) FPT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왼쪽) (이미지=인스웨이브시스템즈 )

웹 표준 프로젝트와 관련해 해외 사업에 진출하는 경우 FPT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벤더 리스트에 웹스퀘어5를 추가하여 웹 표준 소프트웨어 수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주력 제품인 웹스퀘어5는 글로벌 웹 표준 HTML5의 기술 적용과 파워풀한 성능,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UI 플랫폼이다. 국내 30대 그룹사의 80%가 채택하고 국내 인터넷 사용자의 70%가 사용하는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웹 표준 UI/UX 구축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의 글로벌 웹 표준 플랫폼 프로젝트를 수행한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올해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 등의 정부 지원 사업과 ICT 사이버월드, 웹 솔루션 전시회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웹 표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수출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 시장으로 웹 표준 UI 플랫폼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에 설립된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기술 및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FPT 소프트웨어의 한국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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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본사를 둔 FPT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적으로 약 4억6300만달러의 매출과 25개국에서 1만6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스마트 공장, 디지털 플랫폼, RPA, AI, IoT, 클라우드, 증강/가상현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FPT는 전 세계 700여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중 100개의 기업은 자동차, 은행 및 금융, 물류 및 운송, 유틸리티 및 기타 산업 분야의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