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플래티넘 등급 획득

환경 부문 '우수', 지속가능한 조달 '고득점' 등 상위 1%

디지털경제입력 :2020/12/28 09:57

CSR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의 플래티넘 등급 인증 로고.
CSR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의 플래티넘 등급 인증 로고.

세이코엡손이 28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2007년 창립하여 글로벌 공급 업체의 환경 및 사회적 성과를 평가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이라는 네 가지 주제에 중점을 두고 기업을 평가한다.

엡손은 지난 3년 연속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레벨에 이어, 2020년에는 올해 새롭게 제정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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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은 환경 부문에서 ‘우수(최고 점수)’를, 지속가능한 조달, 노동 및 인권, 윤리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제조 업계에서 상위 1%에 포함됐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좋은 거버넌스,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과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며 "그룹 전체가 엡손의 가치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 압축적, 정밀하게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