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교육협회 출범···CEO 대상 교육 등 나서

회장에 문형남 숙대 교수...코로나 진정되면 3월부터 교육 시행

컴퓨팅입력 :2020/12/27 15:20

민간 차원에서 AI교육을 통해 우리나라가 AI강국이 되는데 기여하기 위한 한국AI교육협회(KAEA, Korea AI Education Association)가 19일 창단식을 갖고 출범했다.

협회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AI 기술 뿐 아니라 AI와 비즈니스 융합 및 인문학에 이르까지 폭넓은 분야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은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AI융합비즈니스 전공)가 맡았다. 

 문 교수 외에 강장묵 글로벌사이버대 AI융합학과 교수(학과장), 김경환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 최정일 성결대 경영학부 교수, 황창주 동남보건대 교수, 김정미 조안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여한다. 최근 포항 지회 발대식도 개최했다. 포항 지회는 김정미 대표가 부회장 겸 지회장을 맡았고, 8주 과정의 유튜브 인플루언서과정을 시작, 진행중이다.

문형남 교수는 "AI강국이 되려면 우선 최고경영자(CEO)들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AI분야 최고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8주 과정의 ’AI CEO과정‘을 설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것을 전제로 3월부터 과정 개설을 하기 위해 전용 교육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AI교육협회 창립식이 19일 포항에서 열렸다. 왼쪽 다섯번째가 문형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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