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조향숙)은 9일과 16일 두 차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에 맞서는 비대면 SW‧AI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실시한 SW교육 담당교원 핵심연수의 후속이다. 코로나 19로 많은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SW교육과 AI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원들의 사례를 제시,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SW 및 AI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교사를 위한 '누구나 할 수 있는 AI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AI 교육의 실행방안을 설명하고 수업사례와 활동을 중심으로 교실에서 수행할 수 있는 수업방안을 공유한다. 또 '미래 핵심 역량 데이터 과학 기반 융합 프로젝트 이해하기'에서는 초등학생이 직접 수집한 미세먼지 농도, 마스크 가격 등 실생활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수행한 데이터 과학기반 프로젝트 수업사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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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교사를 위해 준비된 '우린 온라인으로 피지컬컴퓨팅 교육이 가능해!'에서는 온라인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피지컬컴퓨팅 수업을 실시간 양방향으로 수행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 인공지능 교육을 시작하는 교사들을 위한 'AI교육 긴급 백신: AI 언플러그드 시리즈'에서는 컴퓨터 등의 장비 없이 교실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언플러그드 기반 활동을 소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조향숙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연수가 비대면으로 SW‧AI교육을 해야 하는 현장 교사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길 바란다"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SW‧AI 교육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