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 부수업무 신고

이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 출시

금융입력 :2020/12/24 12:33

신한생명이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업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추진에 따른 행보다.

신한생명은 부수업무 신고를 통해 비계약자를 포함한 이용자의 건강증진활동에 기여하고 활동정보 데이터를 확보해 소비자에게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신한생명 제공

이달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출시해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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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공유형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은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획 단계부터 설계, 개발, 활성화까지 공동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속 유명 인플루언서가 웨어러블 장비 없이 모바일 만으로 사용자에게 운동코칭을 제공한다는 데 강점이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