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안병연)의 결제시스템 '토마토 POS'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국내 유일의 B2C·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업체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매니지먼트 등 플랫폼에 필요한 대부분의 시스템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 구축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 POS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는 결제와 실시간 유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토마토 POS는 향후 2만 개 마트에 6만 대 이상 설치될 예정이며, 해당 POS 시스템은 모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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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연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중소상공인과의 상생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와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함께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상무는 “리테일앤인사이트의 '토마토 POS'는 식품 유통 업계에서 클라우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선도 사례중 하나”라며, “리테일앤인사이트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지역 마트 산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고, 해외식품 유통 시장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