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 김성익)이 대전광역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인테리어 수요 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아파트 수요 조사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약 3년간 집닥을 통해 접수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1천여 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당 기간 집닥에 견적 접수된 대전광역시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1999년으로 조사됐다. 준공연도별 분류에서는 25년 이상 29년 이하(31.5%)이 가장 많았다. 이어 15년 이상 19년 이하(20.7%), 20년 이상 24년 이하(16.9%), 10년 이상 14년 이하(16.9%), 5년 이상 9년 이하(6.7%), 30년 이상 34년 이하(5.4%), 35년 이상 39년 이하(1.3%), 0년 이상 4년 이하와 40년 이상이 0.3%로 나타났다.
또 구역별 수요 조사에서는 유성구(36.8%)의 인테리어 수요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구(34.6%), 중구(11.1%), 동구(8.9%), 대덕구(8.6%)가 뒤를 이었다.
시공시점별 분류에서는 부동산 계약을 마친 이후 입주 전 공실이 약 80%, 거주 중은 약 20%를 보였는데 최근 3년간 고객이 현재 거주 중인 집을 인테리어하는 사례는 약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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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시공범위별에서는 공간의 모든 부분을 시공하는 '전체'가 70.7%, 욕실과 주방 등 특정한 곳만 선별 시공하는 '부분'이 29.3%로 나타났다.
집닥은 전국 인테리어 희망 고객에게 시공 트렌드와 권역별 수요 추이 등 참고할만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인테리어 수요 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