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분석 결과 평균 준공연도는 2000년이며, 준공 10~15년 된 아파트와 달서구에서 인테리어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 김성익)이 대구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최근 2년간 대구광역시 소재 아파트 가운데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1천여 건 사례를 선별 조사했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대구 소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2000년으로 조사됐다. 준공연도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10년 이상 15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25년 미만(22%), 25년 이상 30년 미만(21%), 15년 이상 20년 미만(15%), 30년 이상 35년 미만(6%), 5년 이상 10년 미만(3%), 35년 이상 40년 미만(2%), 40년 이상 45년 미만(2%), 5년 미만(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치구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달서구(3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성구(22%)와 북구(20%), 동구(9%), 달성군(7%), 중구(3%), 서구(3%), 남구(2%)로 나타났다. 더불어, 법정동별 조사에서는 달서구 월성동>수성구 범어동>달서구 용산동 순으로 인테리어 의뢰가 많았다.
관련기사
- 집닥, 부산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공개2020.09.15
- 집닥, 인테리어 현장 방문 서비스 서울 전역 확대2020.09.07
- 집닥, 앱에서 인테리어 시공 상황 보여준다2020.09.01
- 집닥, 인테리어 전문업체 공사 수익률 제고 목표 조기 달성2020.08.20
이밖에 시공범위별로는 공간 전체를 시공하는 종합이 65%, 욕실 또는 주방 등 특정 공간만 시공하는 부분은 35%로 조사됐다. 인테리어 진행 시점 조사에서는 공실과 거주 중이 약 8:2 비율로 아파트 입주 전에 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익 집닥 대표는 "집닥은 전국 각지의 인테리어 희망 고객에게 도움을 제공하고자 권역별 아파트 인테리어 데이터를 지속해서 공개하고 있다"며 "집닥의 트렌드 자료와 콘텐츠 등 모든 서비스는 고객 관점에서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