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광주광역시 아파트 평균 준공연도 1998년”

20~25년 광산구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가장 많아

중기/벤처입력 :2020/11/11 10:49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대표 김성익)이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를 조사, 그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집닥을 통해 방문 견적상담까지 완료한 1천여 건의 광주 소재 아파트 인테리어 고객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기간 내 인테리어를 진행한 광주 소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1998년이었다. 준공연도별 수요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20년 이상 25년 미만(25.8%)이 가장 많았으며, 10년 이상 15년 미만(24.8%), 15년 이상 20년 미만(17.2%), 25년 이상 30년 미만(16.8%), 5년 이상 10년 미만(7.3%), 30년 이상 35년 미만(6.1%), 0년 이상 5년 미만(1.5%), 35년 이상 40년 미만(0.4%), 40년 이상 45년 미만(0.1%)으로 나타났다.

집닥, 광주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조사 인포그래픽

또 광주광역시 5개 구 가운데 가장 수요가 많은 곳은 광산구(33.6%)였으며, 북구(32.9%)와 서구(15.6%), 남구(12.5%), 동구(5.4%) 순이었다. 특히 광산구의 경우 2000년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의 인테리어 수요가 약 70% 이상 집중됐고 남구의 경우 1990년대 중후반에 지어진 아파트의 인테리어 수요는 전체 약 80% 이상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2년간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 비교에서는 2019년 1~10월 대비 2020년 동기간에 약 33%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코로나 상황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 변화, 인테리어 교체 희망 고객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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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인테리어 진행 시점 조사에서는 이사 전 공실일 때가 전체 약 74%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집닥은 전국 수백여 개의 전문업체와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인테리어 고객의 공사를 연결하고 책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