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기업 2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문화연구소 오엠인터렉티브, 남성 돌봄 종사자를 양성하는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품을 제작하는 우시산, 친환경 농산물·플라스틱으로 과일컵을 만드는 과일드림 등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경기, 충청, 경상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역발전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는 곳을 선정했다고 새마을금고 측은 설명했다.
MG희망나눔 사업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성장지원금과 판로개척, 홍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환경 증진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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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3기 사업에 참여하는 25곳에 총 10억원의 성장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성장과 판로확대를 위해 컨설팅·홍보지원·인프라연계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3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더 심층적이고 고도화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진행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