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에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Reboot)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리부트를 통해 마법사가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스킬과 장비를 선보였다. 마법사는 상대 플레이어를 공격할수록 대미지가 증가하는 전투 패턴과 스턴 스킬을 갖춰 이용자 간 대전(PvP)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특히 회사는 마법사가 상대 플레이어에게 스킬을 적중시킬수록 대미지 증가율이 상승하는 새로운 공격 패턴을 적용했다. ‘제로스의 지팡이, 에르자베의 목걸이’ 등 기존 장비 7종의 성능이 강화되고, 신규 장비 ‘리치의 벨트’가 새롭게 추가됐다.
마법사 클래스 이용자는 ▲적중시 확률적으로 스턴을 거는 ‘디스인티그레이드: 네메시스’, ▲일정 시간 혹은 대미지 만큼 HP를 보호해주는 ‘디바인 프로텍션’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홀리워크: 에볼루션’ ▲CC기 피격 상태에서 피격시 대미지 감소 효과를 주는 ‘에테리얼 서클’ 등 4종의 신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여기에 전투에 활용 가능한 기존 스킬 11종(어드밴스 스피릿, 마이스터 어큐러시 등)도 리밸런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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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오는 23일 소환 스킬 ‘서먼 몬스터’도 리뉴얼한다. 리뉴얼 이후 이용자는 신규 스킬 ‘그레이트 서먼 몬스터’를 활용해 소환 캐릭터의 능력치에 비례하는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신규 서먼 몬스터 ▲쿠거(근접형) ▲메이든(방어형) ▲사피엔(원거리형)도 등장한다.
이와함께 마법사 클래스 리부트를 기념해 ‘마법사 클래스/스킬 체인지’ 이벤트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