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자체 음성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개발한 ‘중계체’ 음성합성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계체 음성합성은 스포츠 캐스터가 경기를 중계하는 느낌을 구현한 기술이다. 뉴스와 안내문 등에 사용되는 ‘낭독체’나 일반적인 대화를 구현한 ‘대화체’와 달리 경기 상황에 맞는 감탄사, 자연스러운 간투어, 발화 오류/반복 등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다.
엔씨의 AI센터에서 개발한 중계체 음성합성 기술은 ▲감정 표현의 수준 및 강도(level) 제어 ▲다양한 감탄사 ▲생동감 넘치는 음성합성 등이 특징이다. 야구, 축구, 농구와 이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 정보 전달과 해설 등에 활용 가능하다.
AI센터 산하 Speech AI Lab의 음성합성팀과 보이스 컨버전(Voice Conversion)팀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잡음/왜곡이 없는 고품질 음성을 생성하며, 다양한 억양을 표현하고 제어하기 위한 ‘운율 제어(Prosody control)’ 기술을 연구해왔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출시 시동...캐릭 사전 생성 임박2020.12.10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내년 1월 6일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2020.12.10
- 엔씨소프트 프로야구H2, 감독 시스템 추가2020.12.09
- 토종 PC 게임, 담금질 한창...엘리온에 붉은사막까지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