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콜로키움 2020 개최

ICT 분야 대학원생 연구 성과 공유

방송/통신입력 :2020/12/15 13: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ICT 분야 33개 대학원생이 참여해 연구 교육훈련 성과들을 공유하는 ‘ICT 콜로키움 2020’을 개최했다.

학생 창의자율 연구과제 결선, 비대면 기술 아이디어 경연대회인 ICT챌린지2020 결선, 우수 연구성과 발표, 결선 우수작 시상 및 온라인 전시 등으로 구성된 행사다.

과기정통부 소관 ICT 분야 대학원 인재양성 사업의 전국 33개 대학의 670명의 교수와 2천900여명의 석박사 학생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학생 창의 자율 연구과제는 학생 연구원의 창의성 발현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의 제반 과정을 스스로 주도해 수행하도록 설계된 과제로 지난 1년간 84개팀 266명이 참여해 최우수 10개 과제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이 수여됐다.

첨단 ICT를 활용해 비대면 사회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연하는 대회인 ICT챌린지2020은 지난 9월부터 총 62개팀, 161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여 진행됐으며 이날 최종 결선을 통해 총 10개 팀에게 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행사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을 포함한 전국의 57개 대학연구센터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행사 홈페이지, 카카오TV, 네이버TV 등을 통해 일반 관람객에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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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술인 ICT의 미래 대표 주자가 여러분들”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코로나로 앞당겨진 디지털 전환 대장정의 주역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