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1주당 2주 무상 증자 결정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개선 및 활성화 기대

디지털경제입력 :2020/12/14 13:50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 증자 결의 안을 최종 가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1년 1월 20일이다.

조이시티는 경영진 및 이사회 중심으로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고려해 왔으며,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무상 증자를 결정했다.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캐리비안의해적: 전쟁의물결'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다.

조이시티

2020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약 11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2.4%, 영업이익은 188% 증가했다.

또한 3분기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 엔드리스워'를 순차적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웹툰 사업과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해 지분 투자 및 자회사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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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는 신작 타이틀 '프로젝트NEO'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 '프로젝트M'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조이시티가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했다고 판단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 환원 정책으로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