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오후 ‘2020 인터넷윤리대전’을 개최했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 행사는 국민이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2020 인터넷윤리대전에서는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에 대상(대통령상)을 포함한 67점, ‘아인세 창작음악제’에 대상(방통위원장상)을 포함한 11곡이 선정됐다.
또한 ‘대학생드림단 동아리’에는 최우수활동 동아리(방통위원장상)를 포함한 3개 팀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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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은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정미란 교감 등 4명과 2017년부터 과학관 내에 인터넷윤리체험관을 운영해 온 국립광주과학관에 수여했다.
온라인 영상으로 축하를 전한 한상혁 위원장은 “인터넷 공간이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려면 모두의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수상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와 노력에 감사를 드고 앞으로도 방송통신위원회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