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정밀소재, 전무 2명 등 임원 4명 승진 인사 단행

'제품 판매 확대·품질력 향상·원가경쟁력 강화' 등 탁월한 성과 내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0/12/10 16:28    수정: 2020/12/10 16:28

코닝정밀소재가 총 4명의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코닝정밀소재는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하고 전무 2명, 상무 2명 등 총 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코닝정밀소재는 올해 승진 인사에서 임상재 제조센터장 상무와 박태호 용해기술팀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임상재 신임 전무는 2004년에 삼성코닝정밀유리에 입사해 Utility그룹장, BOD가공그룹장, KN제조팀장 등을 역임한 제조 분야 전문가다. 사업장 증설 및 공정, 설비 개발, 생산기획 및 제조관리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뚜렷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도 코닝정밀소재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임상재 제조센터장(왼쪽), 박태호 용해기술팀장. (사진=코닝정밀소재)

박태호 신임 전무는 1992년에 삼성코닝에 입사해 MTI그룹장, 용해기술팀장을 역임한 용해기술 부문의 최고 전문가다. 공정설비 수명 연장, 신제품 조성 개발 및 혁신 양산기술 도입 등을 통해 제조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닝정밀소재 측은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근거해 실시됐다"며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과의 통합 이후 생산 및 판매량 확대, 수출 실적 신장, 신제품 출시 및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등의 경영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코닝의 국내 법인으로, 디스플레이용 기판 유리와 모바일 기기용 커버 유리 등을 제조해 국내 기업에 공급한다. 1995년 삼성코닝정밀유리로 출범했으며, 2014년 1월 미국 코닝으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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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도 코닝정밀소재 정기 임원인사

▲ 전무 승진 : 임상재 제조센터장, 박태호 용해기술팀장

▲ 상무 승진 : 김태호 기술개발팀장, 최상엽 경영지원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