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인재 양성 프로젝트...청년인재 541명 발굴

2021년에도 빅데이터 아카데미-데이터 청년 캠퍼스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12/10 14:36

특별취재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올해 진행한 빅데이터 아카데미와 2020 데이터 청년 캠퍼스 프로그램 결과를 공개했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산업계 재직자와 대학 졸업예정자 등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준비한 프로젝트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실무경력을 보유한 3년 이상 산업계 재직자와 5년 이상의 데이터 거래 실무 경력을 지닌 이를 대상으로 현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설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데이터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부스 전경.

한국데이터사업진흥원은 온라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대상 적합성을 판단해 1차 선발을 진행하고 경력 기술서 평가를 통한 2차 선발을 거쳐 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참가할 최종 선발을 진행했다.

중소기업과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신청자와 프리랜서에게는 수강료 250만 원 전액이 지원됐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신청자에게는 80%의 수강료가 지원됐다.

또한 데이터 안심구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수료생 대상 데이터 분야 실무 역량 강화 사후교육도 진행됐다.

각 교육 부문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25명) ▲빅데이터 기술 전문가(25명) ▲빅데이터 기획 전문가(25명) ▲데이터 거래 전문가(25명) ▲금융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20명) ▲유통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20명) ▲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20명) ▲제조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20명)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인재 양성 프로그램 소개.

2020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통해서는 총 541명의 우수 청년인재가 프그램을 수료했다. 수료생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융합 기반의 실무교육 및 일자리 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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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빅데이터 아카데미와 데이터 청년 캠퍼스를 오는 2021년에도 진행하고 데이터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후원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