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웹 표준 e비즈니스 리더 목표"

[강소기업이 미래다 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컴퓨팅입력 :2020/12/09 09:48    수정: 2020/12/09 10:09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강소(强小)기업'이 국가 경제 혁신의 주역이자 좋은 일자리 창출의 모범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강소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들 기업에 대한 현장 탐방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㊼ 인스웨이브시스템즈

액티브X와 같은 플러그인이 사라지고, HTML5를 중심으로 하는 웹 표준 사용이 늘면서 모바일웹 기반 서비스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업들은 그동안 스마트폰 지원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OS 환경에 맞춰 일일이 적합한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했다. 그러나 모든 스마트디바이스 환경에 대응하기엔 개발 비용과 시간에 대한 중복 투자가 계속되면서 한계에 달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여러 디바이스를 지원할 수 있는 HTML5 기반 모바일웹 앱의 등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2002년 창업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UI 플랫폼 웹스퀘어를 선보이며 모바일웹 개발을 원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재 차세대예산회계시스템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

■ 웹 표준 UI플랫폼 웹스퀘어5

설립 초기부터 기업용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해온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주력제품인 HTML5 UI/UX 플랫폼인 웹스퀘어5로 웹 표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웹스퀘어5는 HTML5 표준을 준수해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 적용 가능하며. 한 번의 코딩으로 여러 종류의 운영환경과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WYSIWYG방식의 통합개발도구와 SPA기반의 엔진, 웹 표준을 준수하는 풍부한 UI컴포넌트를 제공해 웹 표준 기반 실행 아키텍처와 개발환경 영역을 구축한 웹 표준 UI 플랫폼이다.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업무의 웹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한 유연한 개발전략을 수립하여 생산성 향상을 통한 비용절감과 HTML5 웹 표준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정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TML5 UI를 지능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통합개발도구를 통해 오픈소스 대비 40% 이상의 공수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웹 표준 기술에 기반한 SPA아키텍처 및 엔진 최적화로 낮은 리소스 사용과 빠른 렌더링 속도를 제공한다.

웹스퀘어5는 현재 국내외 600여 고객사의 2천100여 개 프로젝트에 적용됐으며, 국내 30대 그룹사 80% 이상이 채택한 플랫폼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스퀘어5 외에도 웹 표준 UI 융합 솔루션인 웹탑,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플랫폼 W하이브리드, 비표준 환경 기술들을 표준 기술과 인터페이싱 할 수 있게 지원하는 W기어 등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부응하여 유연하게 기업을 융합할 수 있고, 재편된 새로운 영업 방식에 맞는 멀티 디바이스 처리, 디바이스 간 연계가 가능한 차세대 협업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웹스퀘어5

■ 전문인력 기반 빠른 의사결정 속도 강점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ICT 인프라 서비스, 웹/앱/모바일 서비스, 인공지능(AI), 디지털 마케팅, O2O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레퍼런스를 쌓은 최고의 R&D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제품 기획과 개발부서, 사업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의사 결정이 빠른 강점이다. 더불어 꾸준히 관련 분야의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웹 표준 UI 분야에서 업계 선두의 자리를 유지 중이다.

주요 제품의 GS인증 획득과 함께, 관련 전문 기술의 국내 특허를 13건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국제 특허도 2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에서 필수적인 협업과 공유 업무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

■ 글로벌 웹 표준 e비즈니스 리더 목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올해 220억의 매출액 돌파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웹스퀘어5를 비롯해 금융권용 웹 표준 솔루션인 '웹탑', 자바 플랫폼 '프로웍스5', 기업용 모바일 플랫폼 'W하이브리드' 등 주요 제품군을 발전을 통해 경쟁사 대비 기술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에 차세대 협업 UI 플랫폼 제품 개발도 집중한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

어세룡 대표는 “웹 표준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UI/UX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부응하는 협업 솔루션과 비대면 시대의 언택트 원격 솔루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소프트웨어 한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아제르바이잔 등의 글로벌 웹 표준 플랫폼 프로젝트를 수행한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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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유럽과 북미 등 선진국 시장까지 웹 표준 UI 플랫폼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세룡 대표는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웹 표준 및 통합 플랫폼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정부지원 사업인 수출마케팅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기업 웹 표준 e비즈니스 리더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