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플러스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https://image.zdnet.co.kr/2020/12/08/650c5349481608f10089c86e3a0084a7.jpg)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21(가칭)'의 렌더링 이미지와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등장했다.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S21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매체는 해당 이미지는 삼성전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출처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받아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해당 출처로부터 받은 이미지는 소스의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개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레츠고디지털이 공개한 이미지는 이전에 IT제품 정보 유출로 유명한 온리크스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와 유사하다.
![](https://image.zdnet.co.kr/2020/12/08/639f00b8bf67853b0144b64045eef503.jpg)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과 팬텀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6.8인치 엣지 디스플레이에 QHD+ 해상도를 갖추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전망이다.
![](https://image.zdnet.co.kr/2020/12/08/d58fbf5647468ff77a0df3da86f276d0.png)
유명 IT 유튜버 새키테크(Sakitech)도 이날 갤럭시S21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0배 광학 줌이 가능한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3배 광학 줌이 가능한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채택했던 레이저 자동초점 센서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갤럭시S21 울트라는 5천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S펜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image.zdnet.co.kr/2020/12/08/1caffb20ff47dc0ec2b8ae45e7b6c71f.jpg)
갤럭시S21 플러스는 6.7인치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풀HD 해상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4천80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색상은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은 6.2인치 플랫 디스플레이에 풀HD+ 해상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4천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색상은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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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zdnet.co.kr/2020/12/08/9053042831b80764de78c69f31e53559.jpg)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은 뒷면에 플라스틱 소재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두 모델 모두 후면에 ▲1천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하이브리드 줌이 가능한 6천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image.zdnet.co.kr/2020/12/08/7589a5e7007842b2eb9bc7eb3335265f.jpg)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S21 시리즈를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당겨 공개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내년 1월 14일에 발표되고, 1월 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