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모바일 홈쇼핑에서 '마스크'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지난 3일 발행한 모아리포트 12월 정기판에 따르면 마스크는 지난달 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조사됐다.
11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17개 홈쇼핑 및 T커머스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방송한 '제로베이 KF94 마스크'로 집계됐다. 실제로 마스크 상품의 11월 모바일 방송 시청수는 10월 대비 39.3% 늘었고, 구매건수도 36.2%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11월 홈쇼핑모아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 방송 알람 설정, 상품조회도 모두 마스크 상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https://image.zdnet.co.kr/2020/12/08/b729b1c642a21753e29a0cc3178dec74.jpg)
버즈니 모아리포트 천재화 팀장은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감소 추세였던 마스크 판매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대량으로 홈쇼핑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수요에 따라 각 홈쇼핑사의 마스크 편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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