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대학 대상 비대면교육지원센터 개소

팀즈 활용한 비대면 강의·행정 지원 교육 제공

컴퓨팅입력 :2020/12/07 10:47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와 비대면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학습 결합 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정착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온라인 클래스의 활용도를 높이고 쌍방향 비대면 수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KACTL 회원 대학 217개교의 교수학습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팀즈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화상수업 ▲사용자 관리 ▲과제 및 출석 등 팀즈를 통한 온라인 강의 진행 전반에 대해 내년 6월까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팀즈는 강의실을 배경으로 한 투게더 모드를 제공한다.

해당 연수에 참석하는 교육 관계자들은 화상수업의 시작 및 예약, 권한 설정 등 팀즈의 기본적인 사용법부터 파워포인트 녹화 등 강의 진행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학습할 수 있다.

또 사용자 관리 교육을 통해 팀즈를 이용한 ▲교직원 및 학생 관리 ▲공통자료 관리와 공동작업 ▲프로젝트별 화면 구성 등 교내 행정 업무를 방법도 익히게 된다. 더불어 수업 과제와 출석 관리 기능 등도 배우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1월까지는 팀즈 기술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별, 교수별 팀즈 그룹화와 함께 출석확인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모던워크 비즈니스 담당 오성미 팀장은 “이번 비대면교육지원센터 운영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통해 교육의 공백을 메꾸고,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교육 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정착을 지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블렌디드 교육 방식에 대한 교육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김경이 회장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국내 대학의 비대면 강의 역량 강화에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