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난 4일 기업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제로페이는 공공기관 또는 법인에 소속된 임직원이 직불기반인 제로페이를 이용해 업무추진비, 일상경비 등을 결제하는 간편결제 인프라다.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신용카드보다 결제 수수료 부담이 적다.
기업제로페이는 현재 한국재정정보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기술보증기금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도입하여 이용하고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 협약이 기업제로페이 확산에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은 물론 제로페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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