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소재연구 첨병 한국재료연구원 개원

기계연 부설 연구소에서 원으로 승격

과학입력 :2020/12/04 17:5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해 4일 개원했다.

국가 소재연구 허브 역할을 목적으로 개원한 재료연구원은 소재 분야 정부 연구개발 콘트롤타워를 맡게 됐다.

일분의 수출 규제 대응으로 소재 분야 국산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대응 원천소재 확보와 국내 소재 부야 연구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시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 첨단소재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소재 분야 기초연구 성과와 실용화, 품질 인증을 지원하는 실증단지는 제2재료연구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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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기정통부 차관은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의 첨단 기지 역할과 소부장 관련 정부 정책과 기업 위기 대응의 첨병 역할을 했다”며 “소부장 대표연구기관으로 소재장국 실현을 위한 소재연구기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정부는 소재강국 실현이라는 한국재료연구원의 비전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