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2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사회를 거쳐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확정하고, 사장 2명(승진)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1961년생으로, 경희대에서 물리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2000년 삼성SDI에 입사해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개발실장, 연구소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은 OLED 사업을 성장시킨 OLED 개발 분야의 전문가"라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의 차세대 연구·개발(R&D)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의 주요 약력이다.
◇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1961년생
-경희대 물리학(학사/석사/박사)
-삼성SDI 입사(2000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전무 승진(2010년)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개발실장(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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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2014년)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