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을 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로 선임했다.
2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거쳐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확정하고 사장 3명(승진),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은승 삼성전자 신임 최고기술책임자는 1960년생으로,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반도체 공정개발 분야의 전문가다.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시스템LSI사업부 기술개발실 PA팀장, 시스템LSI사업부 TD팀장, 시스템LSI사업부 제조센터장, 반도체연구소장, 파운드리사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삼성전자 측은 "정은승 DS 부문 신임 최고기술책임자는 물리학 박사 출신의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로, 2017년 5월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맡아 선단공정 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극자외선(EUV) 공정 도입 등을 통해 파운드리사업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독보적인 개발 전문성과 전략적 안목을 바탕으로 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로서 반도체사업의 선행연구역량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정은승 DS 부문 신임 최고기술책임자의 주요 약력이다.
◇ 정은승 DS 부문 최고기술책임자 사장
-1960년생
-서울대 물리학(학사/석사), 美 텍사스대 물리학(박사)
-삼성전자 입사(1985년)
-학술연수(1992년)
-시스템LSI사업부 TD(1997년)
-시스템LSI사업부 ASIC제품기술(1999년)
-시스템LSI사업부 기술개발실 T13 T/F(2001년)
-시스템LSI사업부 기술개발실 PA팀장(2003년)
-시스템LSI사업부 TD팀장(2009년)
-반도체연구소장(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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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LSI사업부 제조센터장(2013년)
-파운드리사업부장(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