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을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 겸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2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사회를 거쳐 2021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확정하고, 사장 2명(승진)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한 반도체 설계 분야의 전문가다.
200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DS 부문 미주총괄,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은 반도체 설계 분야 전문가로 지난 1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을 맡아 퀀텀닷 디스플레이 개발을 이끌어왔다"며 "이번 승진과 함께 반도체 성공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사업의 일류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의 주요 약력이다.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1963년 출생
-서울대 전자공학(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석·박사)
-삼성전자 입사(2004년)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2011년)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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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부문 미주총괄(2017년)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