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LG이노텍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1일 LG이노텍은 구미사업장과 광주사업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기업과 기관에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LG이노텍이 '지역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그간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스포츠 체험,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 장애인, 다문화, 홀몸 어르신 등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반찬 나눔, 1사 1하천 정비, 마을 환경 개선 활동도 펼쳐왔다.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의 경우에도 지난 2007년부터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27개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층 장학금 후원 및 농작물 수확·집수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 책임(CSR)팀을 신설하고 지역사회, 협력회사 등 핵심 이해관계자의 가치 제고 활동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