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는 1천80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스톤브릿지DNA혁신성장투자조합은 한국모태펀드, 하나-KVIC유니콘모펀드, 산재보험기금, 과학기술인공제회, 노란우산공제 등과 금융기관 등 다양한 LP(유한책임투자자)들이 출자에 참여했다. 아울러 조만간 2차 클로징을 통해 금융기관 등 민간LP를 추가하고 펀드 규모를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데이터/인공지능(AI), 네트워크,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차 분야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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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벤처스는 신속한 투자 집행을 통해 벤처업계에 도움을 주는 한편, 적극적인 투자지원이라는 정부시책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연내에 결성금액의 20%를 투자한다는 목표다.
유승운 스톤브릿지벤처스 대표는 이번 펀드 결성과 관련해 "디지털뉴딜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이 범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그에 부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