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서울시 최약계층 180세대에 김장김치 전달

자매결연 맺은 여주 도전4리 마을서 김치 구입

NH농협생명이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1천800kg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구‧은평구‧서대문구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결연을 맺고 교류 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김치를 구입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수해·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사진=NH농협생명)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더 추운 겨울을 맞게 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과 농업인 모두 우리 김치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