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 열리는 '2020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0,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영상의학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유수 국가의 판매 허가를 받은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들도 전시한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영상의학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다. 매년 5만명 이상의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학문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한다. 106번째를 맞은 올해 'RSNA 2020'은 코로나19로 가상(Virtual)으로 발표세션 및 전시가 진행된다. 미국 중부표준시(CST) 기준 11월 29 일 오전 8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한국시간 기준 11월 29일 오후 11시부터 12월 6일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
뷰노는 이번 'RSNA 2020'에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뿐 아니라 CE 인증 및 일본 내 판매 인증을 획득한 다양한 영상의학 분야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에 소개할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에는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Lung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가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뷰노는 'RSNA 2020'의 연구 발표 세션에서 7개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한다. 각 발표는 흉부CT 기반 코로나19 위험도 측정 딥러닝 알고리즘을 비롯해 척추골절, 폐암, 인지장애 등 다양한 의료영상 진단 분야에서 뷰노의 딥러닝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 솔루션의 성능 및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뷰노는 2016년부터 매년 RSNA에서 영상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선도적인 연구결과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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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뷰노 대표는 “이번에 다섯 번째로 참여하는 RSNA 2020에서 다양한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하고 각국의 영상의학 관계자에게 높은 성능과 활용도의 뷰노메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버추얼 전시를 통해 해외 협력 기업과 의료기관 등 파트너십을 확장해 현재 순항중인 해외진출 사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메드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서비스 체험 및 분석이 가능하며, 병원환경에 따라 독립형(standalone)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이나, X레이 디텍터 등 다양한 시스템 및 장비에 탑재해 여러 의료 환경에서 가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200곳 이상의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들이 뷰노메드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