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주변 상권 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 ‘KT 잘나가게’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KT 잘나가게’는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매장 주변의 상권,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업계 트렌드 등의 정보를 주제별 매주 1회 문자로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이다. 음식·서비스·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빅데이터 상권 분석을 이용할 수 있다.
KT 잘나가게는 가게 주변 상권을 블록이 아닌 개별 건물을 중심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용자의 가게를 찾는 방문객이 주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몇 미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용자의 가게를 이용하는지 등 이동 패턴 및 영업반경 정보를 실제 지도와 함께 보여준다.
유동인구 정보는 매월 유동인구를 예측한 데이터와 함께 일평균 유동인구, 요일 및 시간대별 유동인구 등의 가게 주변 인구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1년간의 유동인구 변화량 등을 제공해 고객 특성에 맞는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매출 분석은 주변 동종 업종 가게의 지난달 예상 평균 매출과 1년간의 매출 추이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경쟁 점포 분석을 통해 가게 주변에 새로 생긴 경쟁 점포 위치, 점포 수 변화, 평균 영업 기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트렌드 분석과 뉴스 서비스를 통해 SNS상에서 인기 있는 업종별 프랜차이즈 순위와 전국 부동산 및 상가 정보, 창업 정보 등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업종별 트렌드 분석과 뉴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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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 또한, 다음 달 11일까지 가입 및 체험 후기를 작성한 이용자 1천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서비스 신청 및 상세 안내는 홈페이지와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KT 잘나가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빅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권분석 플랫폼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T는 AI·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마음을 담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