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반려동물 전용 기기 구성품을 변경한 ‘U+스마트홈 펫케어’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월 1만1천원(3년 약정)에 반려동물 전용 기기와 반려동물 커뮤니티, 반려동물 배상보험 가입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케어 토탈 솔루션이다. 신규 서비스에 포함되는 반려동물 전용 기기는 ▲원격급식기 ▲맘카(CCTV) ▲간식로봇 등 3종이다. 기존 서비스 구성품은 맘카, 간식로봇, 무드등이었다.
LG유플러스는 무드등이 반려동물 케어와 연관성이 낮아 보다 적합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이용자 의견이 있어 원격급식기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원격급식기는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나 원격으로 사료를 줄 수 있는 기기다.
맘카는 외부에서도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CCTV다. ▲화면을 확대해 반려동물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2배줌’ ▲360도로 회전하며 파노라마 영상을 촬영하는 ‘360도 파노라마’ ▲특정 영역을 설정 후 해당 영역에서 움직임 감지 시 바로 알려주고 영상을 저장하는 ‘영역설정’ 등을 갖추고 있다.
간식로봇은 언제 어디서나 원격 간식 토출이 가능한 기기로, 반려동물의 활동량을 높이는 동시에 보상으로 간식을 줄 수 있다. 휴대폰 앱으로 로봇을 직접 조정하며 놀아줄 수 있고, 자율주행도 가능해 혼자 있을 때도 놀아주거나 간식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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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보험, 커뮤니티, 쇼핑, 호텔 및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먼저 펫케어 서비스 가입기간 중 1마리에 한해 DB손해보험의 반려동물 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보험담보 사항은 견종 및 묘종 배상책임 사고건별 500만원, 사망 위로금 10만원이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은 “최신 IoT 기술을 통해 부재중 반려동물을 체계적으로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1천만 반려인 가족들이 LG유플러스를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