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2, 양대 마켓 인기 1위...구글 매출 성과 주목

늦어도 주말 구글 매출 상위권 진입 예상

디지털경제입력 :2020/11/20 10:55    수정: 2020/11/20 15:47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신작 '세븐나이츠2'가 애플에 이어 구글 마켓에서도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올랐다.

출시 6시간 만에 애플 마켓 매출 1위에 오른 세븐나이츠2가 조만간 구글 매출 상위권에도 진입할 것으로 보여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가 애플에 이어 구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다.

세븐나이츠2는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이야기를 계승했고,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와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 등이 등장하는 게 특지이다.

또한 이 게임은 전략 전투와 국내외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스토리, 화려한 연출 등 전작의 특장점을 한 단계 발전한 모습으로 진화시켰다는 평가다.

세븐나이츠2.

지난 18일 출시된 세븐나이츠2에 이용자들의 관심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애플 인기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출시 6시간 만에 리니지M 등과 경쟁해 애플 매출 1위에 등극했기 때문이다.

순위 반영이 늦은 구글 마켓에선 출시 이틀만에 인기 1위를 기록한 상태다.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모두 매출 상위권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세븐나이츠2의 구글 매출 순위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주말에는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출시 이틀째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서 동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세븐나이츠2가 단기간 애플 마켓 매출 1위에 오른 만큼 구글 마켓에서도 기대 이상 매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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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는 세븐나이츠2가 구글 마켓에서도 매출로 모바일 리니지 형제인 리니지M과 리니지2M를 상대로 성과를 낼지다. 구글 매출 톱3 진입에 성공할 경우 넷마블은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성공, 4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븐나이츠2가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며 "애플에 이어 구글 마켓 매출 성과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