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신작 '세븐나이츠2'가 출시 하루도 안돼 눈에 띄는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모바일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2가 출시 6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앞서 이 게임은 사전 다운로드 4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등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븐나이츠2의 이 같은 성과는 전작 세븐나이츠 IP의 인지도와 함께 게임성에 대한 기대감과 사업 조직의 마케팅 역량 등이 시너지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븐나이츠2는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46종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 게임은 뛰어난 캐릭터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 전투와 국내외 이용자에게 큰 반응을 얻은 스토리, 화려한 연출 등 전작의 특장점을 한 단계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관련기사
- 넷마블 세븐나이츠2, 모바일 리니지와 한판 승부2020.11.18
- 넷마블 세븐나이츠2, 정식 출시 관심↑...사전 다운로드로 인기 1위2020.11.17
- 넥슨·엔씨·넷마블, 3분기 실적 ‘방긋’...신작 흥행 주목2020.11.17
- 넷마블 세븐나이츠, 플라튼 신화 각성 업데이트2020.11.13
세븐나이츠2에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최고치로 전달하기 위해 스킬의 다양화, 15개 유형의 진형, 마스터리 등이 존재하며, 전략적인 팀구성을 요구하는 시나리오 퀘스트, 4인 및 8인 레이드, 결투장(PvP) 등이 주요 콘텐츠로 제공된다.
넷마블의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모바일에서 보기 드문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텔링과 전략성을 살린 그룹전투에 호평을 받고 있다"며 "게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