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20 KWIN 컨퍼런스' 개최

여성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 교환

금융입력 :2020/11/19 09:40    수정: 2020/11/19 09:41

교보생명이 여성 인재의 성장을 돕는 '2020 KWI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9회째를 맞은 'KWIN 컨퍼런스'는 국내외 여성 인재의 성장과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해 교보생명이 매년 마련하는 행사다. 올해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컨퍼런스엔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는 여성과 차세대 리더 800여 명이 참여했다.

G20 셰르파인 외교부 최경림 국제협력대사의 축사로 시작해 보잉코리아 에릭 존 대표와 한독상공회의소 바버라 졸만 대표, 정샘물인스피레이션 정샘물 대표,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 등이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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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보생명 허금주 전무와 CEO스코어 박주근 대표가 '여성 임원의 확대를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업무 프로세스나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개선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4차 산업혁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마주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해 고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