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참가

산업용 로봇 솔루션 등 전시..27일까지

디지털경제입력 :2020/11/19 09:20

엡손 컨트롤러 내장형 6축 로봇 VT6(왼쪽), 스카라로봇 T3(오른쪽) (사진=한국엡손)
엡손 컨트롤러 내장형 6축 로봇 VT6(왼쪽), 스카라로봇 T3(오른쪽) (사진=한국엡손)

한국엡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제9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0)에 참가해 엡손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스마트팩토리 시대에 맞춰 새롭게 자동화 장비 도입을 원하는 경남 지역의 기업들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엡손 산업용 로봇을 활용한 ‘단순 반송 공정’과 ‘정밀 조립 공정’을 시연한다.

먼저, 가성비 뛰어난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6축 로봇 VT6'와 '스카라 로봇 T3'를 선보인다. 두 제품은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 설치가 간편하고, 공간 절약이 가능하며 단순 반송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 '6축 로봇 N2'에 컨베이어 트랙킹 및 포스센싱 기술을 접목해, 컨베이어 위로 지나가는 부품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집어 올려, 정밀하게 조립하는 공정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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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는 독특한 폴딩 암 구조 덕분에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동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공간 확장 없이 자동화를 처음 도입하는 기업에게 적합하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화를 처음 도입하는 고객은 물론 세심함이 요구되는 고난이도 공정의 자동화를 원하는 업체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