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2020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서 1위

아시아 17개, 국내 80개 등 97개 스타트업 참여

중기/벤처입력 :2020/11/18 19:09

시선추적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대표 박재승)는 코트라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0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스타트업 피칭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피칭 대회에는 아세안 지역 17개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8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비주얼캠프는 30개사가 뽑힌 예선을 통과한 후 온라인 득표를 통해 최종 6개사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결선대회에서 비주얼캠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선추적기술로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든 선발 과정에는 470여개 국내외 유수 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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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코리아 2020 행사에서 1위 상금 상을 받고 있다.

박재승 비주얼캠프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여러 투자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준 것으로 어떤 상보다 뜻깊다"며 “비주얼캠프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만큼 혁신기술을 통한 해외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국내 유일의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이다.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웹캠 기반의 인공지능 시선추적기술로 교육 및 헬스케어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모바일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 2.2.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 정확도 개선과 데이터 안정성을 강화했다. 앱에 적용, 개발할 수 있게 모바일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모아둔 툴 형태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SDK)로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