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대표 조훈)이 서비스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가 방송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 음원∙음반을 유통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로트의 민족’은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니뮤직은 ‘트로트의 민족’ 방송 출연진에 대한 사전 선호도 조사 투표를 오픈하고, 방송 종료까지 매주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0월 트로트 장르의 스트리밍 이용은 전년 동기(2019년 10월) 대비 3.38배 증가했다. 트로트 열풍의 시발점이 된 미스트롯 방송 전인, 2018년 10월과 비교해서는 4.25배 상승했다.
지니뮤직 이해일 시너지협력단장은 “트로트 장르가 전 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때에 당사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음원 유통 권리를 갖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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