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7억9천만원, 영업이익 4천만원, 당기순이익 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자회사 플랜티엠과 대만 법인의 성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R&D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자회사 벤처캐피탈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조합운영성과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텔레그램'발 성범죄물 접근 막는 청소년 보호 앱 나온다2020.11.16
- 스팸차단 앱 후후, 육군 장병 보이스피싱 막는다2020.08.14
- 플랜티넷-NSHC, 'n번방' 재발방지 기술 공동개발2020.07.2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플랜티넷은 특히 자회사 플랜티엠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기존 매장 음악 서비스 외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 확대가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후종 플랜티넷 사장은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선제적 기술 확보를 통해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모든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