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신작 '블레이드앤소울2'를 내년 1분기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애초 이 회사는 블레이드앤소울2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 외부 요소 때문에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엔씨소프트의 이장욱 IR실 실장(전무)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가 내년 1분기로 연기된 이유는)명확하다. 코로나19 때문에 계속 부분 재택근무 진행했고, 정상 근무로 전환된게 10월 셋째 주"라며 "대작 출시를 앞두고 밀도 높은 협업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협업이 어려운 상황에 급히 출시를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욱 실장은 "블레이드앤소울2의 출시일 추가 지연 여부는 (코로나19 등)외부 변수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내부 적으로 마무리작업을 진행 중이다. 외부 요소가 없으면 추가 지연 없이 출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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