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AI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프로그래밍 언어 기본 및 활용 ▲데이터 수집·탐색·전처리·시각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시각 인지 서비스 구현으로 구성됐다.
각 단계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 및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종 프로젝트는 참여기업에서 제시한 주제로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업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하여 기술적 자문을 지원한다.이론 교육 보완할 수 있는 온라인 스마트러닝 플랫폼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공과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단, 교육 시작 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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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다음달 14일 개강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은 이달 29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서홍석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은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 및 회원사 채용연계 체계를 고도화 해, 회원사 우수인력 채용난 해소와 청년취업률 향상을 위해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