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 업무 솔루션을 운영하는 로움아이티가 최근 36억원을 투자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스자산운용, 대경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로움아이티의 비대면 세무·증빙 통합관리 앱 ‘세모장부’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세무와 번거로운 경영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모장부는 전 은행 계좌통합관리, 카드매출 조회, 카드매입 관리 등 경영정보를 한 눈에 쉽게 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증빙 내역도 자동으로 수집해준다. 또한 세무 신고 및 납부 알림 등 업주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비서’, 고객의 경영과 절세를 지원하는 전국 400명의 세모주치의 ‘무료 절세 컨설팅’ 등 기능들이 탑재됐다.
관련기사
- 웹케시, 700만 소상공인에 경리나라·세모장부 제공2020.06.22
- 웹케시, 위넥스소프트와 공동마케팅 MOU2020.10.14
- 웹케시, '경리나라·비즈플레이·플로우' 중소기업 문의 증가2020.09.25
- 웹케시, 나이스페이먼츠와 미수관리 자동화 사업 MOU2020.09.21
로움아이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에서 수요기업으로 뽑힌 중소기업들은 세모장부 도입시 사용료의 90%를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확보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해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재 400여명인 세모주치의를 2024년까지 5천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전문가로부터 좋은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