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억3천500만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3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207억3천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3% 증가했다.
순이익은 9억9천만원, 주당순이익(EPS)은 9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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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592억3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6.8%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31억7천만원, 21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3분기에 매출액과 이익이 성장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 기조를 잘 이어나가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는 물론, AI 안경커머스 ‘라운즈’, KB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준비중인 테크핀 사업 ‘프로젝트바닐라’와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성장 발판도 차분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