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2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스트소프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자회사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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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지난 수 년간 인공지능 기반 신사업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가 지속되며, 손익 측면의 성장을 시장에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다만 이번 분기 EPS 개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현재 투자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으며, 하반기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기 순이익은 18억3천만원, 주당 순이익(EPS)은 175원이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9배다. 소프트웨어, 포털 등 동종 업종 평균 PBR은 5~6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