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상품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야놀자는 앞선 지난해 7월, NHN페이코와 손잡고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기업용 상품권’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야놀자는 기존 임직원 복지, 출장, 기업 마케팅용 등으로 사용했던 기업용 상품권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구매와 선물하기 기능 등을 추가한 개인 고객용 상품권을 기획, 선보였다.
신규 상품권은 페이코(PAYCO) 앱 내 야놀자 브랜드관에서 판매한다. 10ㆍ15ㆍ20ㆍ30만원 등 총 4개 권종으로 구성됐으며, 야놀자의 숙박ㆍ레저ㆍ교통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특가 상품을 비롯해 쿠폰, 포인트 등의 혜택과도 중복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단계에서 페이코를 선택한 후, 페이코 앱에서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적용된다. 구매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연장 시 최대 5년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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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구매 시 선물 받을 사람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로 해당 상품권을 발송해준다. 수신자는 상품권을 활용해 야놀자 앱에서 원하는 여가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증가하는 여가시간과 온라인 선물 서비스의 수요를 고려해 개인 고객도 구매 가능한 여가상품 전용 상품권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상품과 판매채널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