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핀다는 공인인증서 연동 없이 비교대출서비스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공인인증서 연동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사용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소비자는 본인이 재직 중인 회사의 재직 기간과 연소득 정보, 희망대출금액정보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다만 보다 정확한 금리와 한도를 조회하려면 공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와 함께 핀다는 사용 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소비자 정보를 바탕으로 핀다가 금융사와 연동하는 동안 연령별 대출 후기를 시각화해 소개한다. 아울러 핀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21개 금융기관 리스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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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확정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인 비교대출서비스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비교대출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대출액은 연초 대비 4천500% 이상 성장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비교대출서비스를 선보인 지난 1년 동안 핀다의 발전을 위해 모인 소비자의 목소리에 응답하고자 UX를 개편했다"면서 "특히 공인인증서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접점을 넓히는 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