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전북은행의 비대면 전용 상품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핀다가 선보이는 전북은행 'JB 위풍당당 중금리 대출'은 1금융권 상품이라는 점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두 가지 장점을 고루 갖췄다.
대출 대상은 연소득 1천만원 이상인 만 25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이다. 급여소득자의 경우 현 직장 재직기간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는 사업 영위 기간 12개월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하면 5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특히 소득증빙이 어렵거나 대출대상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소비자도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신용 등급에 따라 5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 상품 추가로 핀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1금융권 3개, 2금융권 18개 등 총 21개로 늘었다. 지난 9월 출시한 원스톱 전세대출 서비스를 통해 전세대출 가이드는 물론 대출 실행까지 핀다 앱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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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는 21개 금융기관의 상품을 본인인증 한 번으로 60초 안에 조회할 수 있고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사업자 1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핀다는 기본적인 금융서비스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포용금융을 선보이고 있다"며 "그간 대출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1금융권 대출이 어려웠던 소비자가 보다 편하고 빠르게 대출을 받아 금전적인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